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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모음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모음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매일 자고 일어나면 다양한 사람으로 변하는 남자와 홍이수(한효주)의 사랑을 나누는 영화입니다.


 남자 주인공의 이름은 김우진으로 친구 한상백(이동휘)이 있고, 영화에서 감초같은 역할을 아주 잘 수행해주죠. 매일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병(?)에 걸린 우진이 우울함에 빠져있을 때 어느 날 찾아온 죽마고우 한상백은 그런 우진을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고, 오히려 놀리기까지 하며 우진이 다시 밝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와준 친구이기도 합니따. 또한, 이들은 자기들만의 가구 브랜드를 런칭하며 꿈을 이뤄나가죠.



홍이수(한효주)


한효주



 작 중 29세로 설정된 그녀는 박서준으로 변한 김우진과의 두 번의 데이트 후 호감을 갖게되는 인물입니다. 평범한 인생을 살며 가구 관련 직업에 종사하던 그녀는 처음에는 의심했지만 우진의 태도에 진심을 느끼고 호감을 느끼게 되죠.


 처음 우진에 대한 비밀을 들었을 때는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이 영화의 첫 위기가 찾아왔지만 홀로 생각하던 중 내적갈등을 겪다가 결국 묘한 끌림에 이끌려 우진에게 달려가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며 어느 날 홍이수는 우울증을 겪게 됩니다. 자신이 만나는 남자가 그 누구에도 알리기 힘든 존재였기 때문이죠. 직장 동료, 친구, 심지어는 가족에게까지 말입니다. 어느 날 정신 병원에서 심리치료까지 받는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헤어지고 싶습니까?" 

"그 사람은 저 아니면 안될 것 같아요."




김우진


 이 영화를 보는 재미 중 하나는 바로 김우진으로 변하는 배우들의 명단을 보는 것입니다. 김우진의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되는지 한 번 알아봅시다!(유명 배우만 간추려봤습니다.)


 참고로 김우진의 배역을 연기한 사람은 주요 배우 21명에 무명 배우 100여 명이 연기했다고 합니다.



김대명


[김대명]


김우진이 잘생긴 남자로 변신하여 여자와 하룻밤을 보낸 이후 등장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어제는 손바닥보다 얼굴이 작았는데..."베일에 쌓여있는 대명의 영화 중 가장 처음에 등장하는 배우입니다.



도지한


[도지한]


우진의 죽마고우 상백이 "이런 날은 좋은 데를 가야 돼."라고 발언했을 정도로 잘생긴 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역시 클럽에 가서 많은 여자들의 관심을 받죠.



배성우


[배성우]


18세의 우진이 자고 일어나서 거울을 봤는데 얼굴이... 18살의 생일을 맞은 아침 얼굴이 변해버리니 좌절을 하게 된 우진의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배성우(우진)은 엄마에게 찾아가 오열을 하며 "나 어떻게 해.."의 말을 반복합니다.



박신혜


[박신혜]


죽마고우 상백(이동휘)가 우진인 것은 알지만 "한 번만 대주라, 아니면 가슴 좀 보여줘!"라고 했을 정도로 예쁜 여자로 변해버린 우진의 역을 맡았습니다. 



이범수


[이범수]


우진이 홍이수를 처음 보게된 날의 모습을 맡았습니다. 가구 손잡이를 보기 위해 마마 스튜디오에 방문했다가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이수에게 사랑에 빠지고, 여러 대화를 통해 느낌을 파악합니다.



박서준


[박서준]


우진이 이수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기 위해 이렇게 잘생겨질 때까지 수도없이 연습하고, 기다린 날의 결과입니다. 이수에게 데이트 신청에 성공하게 되고, 다른 모습으로 변하기 싫어 몇 일 밤을 꼬박새고 이수와 데이트를 하죠. 결국 이수와 첫키스까지 성공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참아온 잠이 쏟아지며 이수와 아침 식사를 하기로 한 날 다른 모습으로 변해버리고 맙니다.



김상호


[김상호]


하필 변했는데 이 모습... 이수한테 차마 모습을 보일 수 없었던 그는 정류장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그녀를 애처롭게 바라보기만 합니다.


천우희


[천우희]


자신의 모습을 결국 이수에게 말해야겠다고 결심했을 당시의 우진의 역할을 맡은 배우가 천우희입니다. 김상호로 변했을 때 우진은 이수와이 관계를 정리할까 고민했지만 결국 그녀에 대한 사랑을 포기하지 못하고 마마 스튜디오로 방문하여 이수에게 접근하죠.


우진은 자신의 비밀에 대해 이수에게 가감없이 설명했지만 믿기 힘든 그녀는 혐오어린 눈빛으로 다시는 안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천우희는 당시 감정 표현을 훌륭하게 연기했다는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우에노 주리


[우에노 주리]


우진에 대한 혼란이 커지던 중 다시 우진을 찾아가는 이수가 보게되는 모습을 맡았습니다.(우에노 주리 너무 이쁜 것 아닙니까..)  우에노 주리로서는 첫 외국인이 이수와 대화를 한다는 것에 대해 굉장한 분기점의 모습을 연기한 셈인데 우에노 주리 특유의 덤덤하고, 서글픈 내면 연기를 통해 감정 묘사를 잘 했다는 것이 전체적인 평입니다.


[우에노 주리 출연 영화 보기/텍스트 클릭 시 이동]


가슴시린 일본 로맨스 영화 추천, 양지의 그녀 두 번 보세요!!



이재준


[이재준]


우진과 이수가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우에노 주리 다음의 역을 맡은 이재준입니다. 이수와의 본격적인 연애의 시작점을 연기.


김민재


[김민재]


짧게 등장하기는 했지만 이수에게 "너는 언제봐도 낯설다."라는 멘트를 듣는 인물로 이수와 상당히 러블리한 모습을 연기합니다.



이현우


[이현우]


이수와 데이트하는 장면을 연출합니다. 이수가 눈을 감고 있자 뭐 하냐고 묻고, 이수가 너는 매일 변하니까 눈 감고도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하자 이수는 손을 잡고 "내가 먼저 다가갈게."라고 말합니다.

 


조달환


[조달환]


이수가 선뜻 반말도 못하고, 편안하게 다가서지 못하자 "나 오늘 불편하게 생겼지"라고 연기하며 대중들의 호평을 들었던 배우입니다. 훗날 <라디오스타>에 따르면 조달환이 한효주가 연기하기 어려워하자 애드리브를 시전한 것이라고....




[이진욱]


마마스튜디오의 큰 파티가 열리는 날 뒤늦게 나타나 이수의 손을 잡는 역을 소화합니다. 우진이 중요한 파티가 있는 날 할머니로 변해있자 아쉬움을 토로하며 잠을 청하고, 두 시간 뒤 드디어 잘생기고 날씬한 모습으로 변하는데 성공하자 당당하게 스튜디오에 등장하고, 이수에게 다가갑니다.


여담으로 실제로 영화관에서 이진욱이 등장했을 때 여성분들의 탄성이..(호우..!)




[서강준]


우진과의 관계에서 이수가 가장 큰 감정적인 동요를 겪을 때의 역할을 담당한 배우입니다. 데이트 약속이 있던 어느 날 이수가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고, 이런 그녀를 바라본 우진은 전화로 자신을 찾아보라고 장난을 겁니다.


하지만 이수는 우진을 찾지 못할 것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고 있었고, 다시는 이런 장난을 치지 말라며 크게 화를 내고 돌아갑니다. 우진은 이수에게 미안하다며 연락을 계속 보냈고, 두 사람은 결국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이수는 우진이 변하는 모습을 볼 것이라며 잠이 들고, 처음으로 우진이 변하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김희원]


아침에 일어나보니 이수는 없었습니다. 이에 대해 별 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우진이 변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며 심적 동요를 느꼈던 이수였고, 영화 마지막에서는 "나 사실 그때 조금 무섭기도 했다."라며 심정을 밝힙니다.



이동욱


[이동욱]


우진은 이수에게 프로포즈를 합니다. 하지만 이수는 당시 복잡한 심경을 느끼고 있었고, 선뜻 대답하지 못하죠. 이동욱은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상처를 받는 우진의 역을 소화했고, 작품 내용으로 돌아가자면 이수가 약을 먹는 것을 처음 본 시점을 연기했습니다. 



고아성


[고아성]


이수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자신때문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홀로 고민을 하는 우진의 모습을 연기한 고아성입니다. 또한, 자신의 병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며 엄마에게 듣는 중요한 시점을 연기하기도 하죠.



김주혁

유연석


[김주혁]


이수에게 이별을 고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수많은 고민 끝에 힘들어하는 이수를 볼 수없다는 판단 하에 내린 결론이죠. 여담으로 김주혁씨는 한효주를 처음보자마자 이별을 선고하는 역을 맡았다며 어색했다고 토로했고, 한효주는 당시 김주혁의 연기가 인상이 깊었다며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덤덤하지만 속으로 슬픔을 꾹 눌러담고, 마지막까지 이수를 챙기려하는 우진에 대한 연기를 정말 잘 소화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들게 연기를 해주셨습니다.



[유연석]


홀로 체코까지 떠나있는 우진을 연기. 훗날 이수가 자신을 보러 체코까지 날아왔을 때 이수에게 프로포즈를 받고, 다시 사랑을 나누는 역을 맡았습니다. 이수에게 진심을 들었을 때 그간의 감정이 폭발했는지 서럽게 우는 장면을 연출했고, 여담으로 <뷰티 인사이드>에 등장하는 모든 우진의 내레이션은 유연석이 성우를 맡아서 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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